방송

스파이 김재중 '영하의 날씨'에도 열정 돋보여 '카리스마' 국정원 변신

작성 2014.12.31 16:1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스파이 김재중 '어떤 역할 맡았나?'

스파이 김재중

스파이 김재중 스틸컷이 화제다.

오는 1월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원칙을 중요시하는 천재 에이스 국정원 요원 선우 역을 맡았다.

이에 스파이 김재중이 말끔한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채 한 손에는 007서류가방을 들고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거리에 나선 사진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어둡고 후미진 골목 안에서 조심스레 주변을 살피며 걸으며, 긴장감이 서려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스파이 김재중은 천재 에이스 요원 선우로 완벽 몰입해, 매서운 눈빛과 표정으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중의 첫 작전 수행 촬영은 지난 21일 인천의 한 골목에서 진행됐다. 아침 일찍 시작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김재중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장에 등장, 스태프들에게 살갑게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재중은 추운 날씨로 인해 입이 얼어 자꾸 NG가 나자 연기를 위해 직접 뜨거운 물을 보온병에 넣어 갖고 다니는 각별한 열정을 발휘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본인이 직접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고.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영하의 날씨에 생각보다 길어진 촬영이었는데도 김재중은 힘들거나 추운 내색하지 않고 감정에 집중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며 "좋은 작품을 위해 늦은 밤까지 고생하며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 '스파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는 인기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스파이 김재중 스틸컷에 네티즌들은 "스파이 김재중, 진짜 얼굴이 대박" "스파이 김재중, 줄거리 재미나보여" "스파이 김재중, 진짜 카리스마가 온 몸에" "스파이 김재중, 첩보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파이 김재중=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제공)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