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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한석규, 장현성의 비리 발견...세손 책봉으로 거래 제안

작성 2014.12.02 22:43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한석규가 장현성의 비리를 알고 원손의 세손 책봉을 하기 위해 거래를 제안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22회에서는 영조(한석규 분)가 홍계희(장현성 분)의 비리에 관한 상소를 받고 그를 불렀다.

영조는 홍계희에게 “예산 줬더니 그 돈으로 무슨 일 한 거냐”고 물었고 그는 “내년 여름 홍수라도 나면 막대한 예산이 들 거 같아 합리적으로 남은 예산을 관리하였을 뿐, 소신의 주머니에는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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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조는 “이익금의 절반이 노론의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간 거, 과인이 모를 줄 아냐. 정치자금인지 이 문서만보고 과인이 어찌 아냐. 나는 네 놈을 처벌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당황한 홍계희에게 영조는 “다른 충성을 바치겠다면 그때는 없던 일로 해주겠다. 세손 책봉. 아니라면 나랏돈으로 돈놀이 한 엉터리 판사, 이것이 네놈의 마지막 관직명이 될 거다. 네 손으로 성사시켜라.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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