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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모던파머' 박진주가 'K팝스타 4' 심사위원 3인방에게 극찬을 받았다?
최근 SBS 주말미니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홈페이지에는 박진주가 박정현의 '꿈에'를 부르는 모습과 'K팝스타 4'를 교차 편집한 패러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K팝스타4'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 유희열은 박진주의 등장에 시큰둥하다가 그녀가 부르는 노래에 빠져들었다. 유희열은 단번에 “우와 합격”이라며 버튼을 눌렀고, 박진영은 “이러고 집에 가면 끝난 거야”라는 심사평을 들려주었다.
사실 이는 '모던파머' 제작진이 박진주가 노래를 부르던 모습과 'K팝스타4' 첫 방송에서 극찬을 이끌어 낸 이진아의 심사평을 합성한 패러디 영상.
영상의 상단에는 'KPOP 모던파머, 하두록리가 낳은 K팝스타, 모던파머 한상은 역할의 박진주'라는 자막이 깨알같이 등장해 마치 실제 프로그램을 방불케 했다. 후반부에는 박진주가 '모던파머' 촬영 중 아버지 황인기 역의 김병옥을 피해 달아나다 넘어지는 바람에 NG가 난 컷도 담기며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아이돌이 꿈인 상은을 연기하는 박진주가 실제로도 노래를 잘 불러서 이런 영상을 제작해보았다”며 “특히 이 영상은 박진주의 매력이 한껏 돋보여지면서 현재 많은 네티즌들이 찾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모던파머'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