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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이종석, 변희봉 진심 알고 하염없이 눈물.."고맙고 미안해"

작성 2014.11.20 23:01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종석이 변희봉의 진실을 알고 고마움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4회에서는 최공필(변희봉 분)이 최달포(이종석 분)를 데리고 밖으로 나섰다.

그는 최달포와 함께 미용실, 백화점을 들러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시켰다. 이런 상황이 어리둥절한 최달포는 최공필에게 왜 이러냐고 물었고 최공필은 “너 내 아들 맞다. 나랑 딱 닮지 않았냐. 얼굴만 뜯어먹고 살아도 될 만큼 잘 생겼다. 그러니까 괜히 나 생각한답시고 숨기고 그러지 마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어 최공필은 최달포가 자신의 아들이 아닌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놀란 최달포는 그 이유를 물었고 최공필은 “아는 척 하면 달평이가 너 나가라고 할까봐 그랬다. 처음에는 네가 짠했고 너는 내가 짠해서 너를 곁에 두고 싶었다. 그러니까 이제는 내 눈치 보지 말고 네 마음대로 뽐내고 살아도 된다. 잘난 머리 마음껏 쓰고 출세해도 된다.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최공필의 따스한 배려에 최달포는 그의 품에서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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