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비밀의문

[비밀의문]이제훈 "새로운 길을 만들자" 평민에게 과거 볼 기회 마련

작성 2014.11.17 22:59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제훈이 김강현의 아우의 이야기를 접하고 평민에게도 과거시험을 볼 수 있도록 마음먹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7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장내관(김강현 분)의 아우가 대리시험에 발각되어 고초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선은 최상궁(박현숙 분)에게 장내관의 아우가 돈이 필요해서 과거를 본 게 아닌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내관의 동생인 장동기를 직접 만났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그는 장동기에게 대리시험을 친 연유를 물었다. 장동기는 머뭇대다 “관복이 입고 싶었다. 관복 입고 관원이 되어서, 비웃으실지 모르지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백성을 도와주고 그걸로 칭송도 받고 그렇게 세상 살다간 흔적 멋지게 남기는 것, 이런 꿈 저 같은 놈은 품으면 안 되는 거냐. 이런 건 양반이 아니면 품어서는 안 되는 꿈인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선은 “그럴 리가 있느냐. 장동기라고 했나. 함께 길을 찾자. 장동기 너의 귀한 이름 석 자로 과거를 볼 수 있는 길 말이다. 길이 없다면 이제 새로운 길을 내야지”라고 답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