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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윤소희, 이제훈 이중적인 행보에 "혼란스럽다" 진심 토로

작성 2014.11.11 23:16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윤소희가 이제훈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고 “혼란스럽다”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6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궁 내에서 서지담(윤소희 분)과 우연히 마주쳤다.

이선은 서지담의 안위를 물으며 “며칠 사이 좀 말랐다. 궁살이가 고단하냐”고 전했고 서지담은 “저하야말로 마음이 번다해 보이신다. 청국 사신들에게 무릎을 꿇은 일로 대전에서 야단을 맞으신 거냐. 궁인들 중에서도 너무 과한 거 아니었냐고 수군거리는 이도 제법 보인다”고 답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어 서지담은 이선을 바라보며 “혼란스럽다. 어느 쪽이 진짜일까, 을해년 무참한 살육이 있어도 복지부동하던 저하, 그것도 모자라 노론자제들과 술판이나 벌이던 저하가 진짜일까, 백성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청국 사신에게 무릎 꿇는 저하가 진짜일까,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고 이선은 “원하는 답은 무엇이냐. 언젠가 원하는 답을 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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