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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이제훈, 김창완 덫에 걸리나...썩은 인삼 진상에 '위기 고조'

작성 2014.11.10 23:17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제훈이 김창완이 놓은 덫에 걸리면서 위기에 빠졌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5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조선을 찾은 청나라 사신을 맞이했다.

하지만 청나라 사신은 치외법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5만 대군을 파병해 조선의 충심을 보이라고 말했다. 무리한 요구에 이선과 노론 대신들은 고민에 빠졌고 이때 김택(김창완 분)은 청나라 사신들에게 진상할 인삼을 구해왔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튿날, 이선과 대신들은 청나라 사신에게 올릴 진상품을 들고 그들의 처소를 찾았다. 다행히 청나라 사신들은 진상품을 마음에 들어했고 특히 인삼이 들어있는 상자를 보고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최상품의 인삼 대신 썩어서 구더기가 가득한 인삼이 들어있었다. 화가 난 청나라 사신들은 “협상은 없다. 청국 사신단은 즉시 귀국할 것이다”고 엄포하면서 이선에게 큰 위기가 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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