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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어깨깡패'의 위엄"…'내그녀' 크리스탈, 정지훈 품에 쏙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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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이하 내그녀)의 정지훈(비)이 크리스탈을 애틋하게 포옹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9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그녀' 측은 가을 바닷가에서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크리스탈과 정지훈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정지훈은 크리스탈의 볼을 어루만지는 애틋한 모습이다. 특히 원조 '어깨깡패'로 불리는 정지훈에게 쏘옥 안겨서 눈을 말똥하게 뜨고 있는 크리스탈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11회 방송 말미 세나(크리스탈 분)는 현욱(정지훈 분)에게 자신의 언니 소은의 이야기를 물어봐 현욱을 굳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한 이 커플에게 곧 위기가 닥쳐올 것이 예감돼 주목되고 있다.

정지훈과 크리스탈의 애틋한 바닷가 포옹이 그려질 '내그녀' 12회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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