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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메이킹 보니 더 대단"…'비밀의문' 한석규의 진면목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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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한석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SBS 대기획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의 메이킹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비밀의 문' 공식 홈페이지에는 촬영장 속 한석규의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본방송에서 다 담지 못한 한석규의 열연 장면, 촬영 중 스피커를 들고 배우들을 끌어모아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 상대 배우를 위하는 모습 등 인간적인 매력이 가득하다.

지난 7일 방송분 중 영조(한석규 분)가 김택(김창완 분)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며 장기알을 던지던 장면의 메이킹 영상에서는 한석규가 김창완의 얼굴을 던지기 전 수차례 리허설을 거치는 모습이다. 이후 김창완의 얼굴에 장기알을 던진 한석규는 김형식 감독의 컷싸인이 떨어지자마자 김창완에게 다가가 얼굴을 살피며 괜찮은지 묻는다.

영조가 맹의를 찾아달라며 박문수(이원 종 분)를 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의 메이킹 영상에서 한석규는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임금으로서의 서글픔과 안쓰러움을 자아낸 이 장면 중, 영조가 박문수를 안는 행동은 알고보니 한석규의 애드리브였다.

SBS 드라마 제작진은 “한석규가 영조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처럼 순식간에 집중력을 선보이는 그도 연기가 끝나면 배우들을 살피면서 상대연기자와 스태프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한석규의 명불허전 연기력이 돋보이는 '비밀의 문'은 21일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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