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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백제인이 제작한 현존 유일 비석 형태 유물'

작성 2014.10.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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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백제인이 제작한 현존 유일 비석 형태 유물'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0일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부여 사택지적비'와 '경주 월지 초심지 가위'를 비롯한 국유 및 민간 소유 문화재 8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것으로 예고했다.

이 중 부여 사택지적비는 백제 의자왕 시대 인물로서 대좌평이라는 최고위 관직을 역임한 사택지적이란 사람이 은퇴 후 절을 세운 일을 기념하여 제작한 비로 백제인이 제작한 현존 유일의 비석 형태 유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비는 백제 후기 권력층의 삶과 사상, 백제 관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서 격조 있는 문체와 서법, 백제의 높은 문화 수준을 보여준다고 평가되어 눈길을 끈다.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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