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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권상우, 이정진 비자금 증거 최지우에게 넘겨...변함 없는 애정 과시

작성 2014.09.02 23:36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권상우가 이정진 회사의 비리자료를 최지우에게 넘기며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6회에서는 강민우(이정진 분)가 양평 별장에 있는 자신의 비자금 자료를 서둘러 챙겼다.

강민우를 미행했던 차석훈(권상우 분)은 자료를 가지고 나오던 강민우의 차를 세웠다. 강민우는 자료가 있는 가방을 집어던졌고 두 사람을 주먹다짐을 벌였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강민우는 차석훈에게 “검찰에 가져가봐야 다 헛 거다. 매스컴에서 다뤄나 줄 거 같냐”고 비아냥댔고 차석훈은 “당신 뇌물이 통하지 않은 검사도 있다.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서울지검으로 복귀한 고동식 검사가 있다”고 선전포고했다.

한편 차석훈은 다친 얼굴로 유세영(최지우 분)을 찾아갔다. 그는 유세영에게 자료를 넘기며 “이 정도면 검찰조사 필요 없을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세영은 “이것 때문에 나홍주 씨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괜찮냐”고 물었고 차석훈은 “지금 강민우 잡지 못하면 세무조사보다 더한 일 생길 거다. 나 세영 씨에게 그런 일 생기는 거 가만있지 않을 거다”며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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