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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최지우 "미안하다. 우리 여기까지만..." 권상우에게 이별 고해

작성 2014.08.26 22:36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최지우가 회사로의 복귀를 위해 권상우에게 이별을 고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4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쓰러진 유달호(김성겸 분)를 간호했다.

유세영은 사흘에 10억 이야기가 사실이냐는 유달호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다 입을 열었다. 그녀는 “회사로 돌아가겠다. 그 사람하고 헤어지겠다. 그러니까 대표직 다시 맡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유세영은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며칠 쉬었다가 퇴원하면 된다. 나는 회사로 돌아간다. 대표이사 자리에...아빠에게 말씀드렸다. 석훈 씨와 헤어지겠다고”말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유세영은 눈물 맺힌 얼굴로 “미안하다. 정말 미안한데 나도 어쩔 수 없다. 아빠 쓰러지신 거, 강 사장 때문이다. 나 싸워야겠다. 미안하다.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며 이별을 고했다.

차석훈은 유세영에게 “다 알아들었다. 세영 씨는 회사로 돌아가라. 대신 이 싸움 내가 끝낼 거다. 끝내고 세영 씨 찾으러 갈 거다. 그래도 되겠냐”고 물었고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잘가라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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