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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굴착기에 앉은 민아"…'즐거운家', 포스터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8.25 12:3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家!'의 포스터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즐거운家!'(이하 즐거운가)는 개그맨 김병만, 장동민, 배우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그룹 비투비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그려낸다.

첫 방송을 앞두고 25일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거운가'의 포스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즐거운가' 출연진은 각자의 건설 도구를 든 채 터프한 포즈를 취했다. 김병만은 양철 양동이에 앉은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민아와 민혁 그리고 송창의는 크고 작은 두 개의 굴착기 버킷에 앉아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재룡과 정겨운은 삽과 해머를 들고 힘든 공사 현장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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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스터 사진에는 '즐거운가' 멤버들 모두가 특별한 글자가 새겨진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민아의 안전모에는 '막내'라는 글과 하트가 새겨져 있어 출연진 중 막내로서 사랑받고 있음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김병만, 이재룡, 정겨운, 장동민, 민혁의 모자에는 각각 '김씨', '노인네', 'G', '닭', '근육맨' 이라고 적혀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도전의 아이콘 김병만이 제시하는 슬로우 라이프(SLOW LIFE),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즐거운가'는 31일 오후 3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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