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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소유, '산소호흡기'라 불리는 이유 증명

작성 2014.08.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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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씨스타 소유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비교불가' 탄탄한 건강미를 발산하며 현장을 휩쓸었다.

17일 방송되는 '런닝맨' 209회 분에서는 '핫젝갓알지' 멤버들인 문희준-은지원-데니안-천명훈 등과 신(新)아이돌 샤이니 태민-EXO 카이와 세훈-씨스타 소유가 긴장감 넘치는 한판 대격돌을 펼친다.

운동과 다이어트로 다져진 건강한 몸매와 거침없이 털털한 입담을 자랑하는 소유가 홍일점 여자 아이돌로 출연해 활약했다.

무엇보다 소유는 오프닝 등장에서부터 시원시원한 의상으로 눈 뗄 수 없는 섹시미를 과시하며 '런닝맨' 멤버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한 뼘 길이도 안 되는 초미니 화이트 핫팬츠와 일자 쇄골이 드러나는 하늘색 오프 숄더 탑을 입은 소유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다소 기장이 짧은 하늘색 탑 사이로 11자 복근까지 선명하게 엿보여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요즘 팬들 사이에서 숨을 쉴 수 있게 만들어준다며 '산소호흡기'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소유의 몸놀림에 '런닝맨' 멤버들은 격한 환호성으로 화답, 제작진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특히 소유는 화끈한 승부 근성과 평소 운동으로 다져온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감춰졌던 매력을 드러내 촬영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물 위에서 진행된 수중 고싸움에서 소유는 마지막으로 공을 잡아서 득점을 올리게 하는 중요한 포지션을 맡았다.

날카로운 눈빛과 앙다문 입으로 준비를 하다 공이 자신에게로 다가오자 어마무시한 파워를 발휘하며 다른 팀 멤버들을 제압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바닥이 미끄러워 서 있기가 힘들자 다리를 최대한 벌려 몸의 중심을 잡는 등 치밀한 전략으로 남자들과의 몸싸움에서 연타로 승리를 거두는 반전 면모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소유는 천명훈과의 모래판 씨름 미션에서도 천명훈에게 대롱대롱 매달려있으면서도 절대 샅바를 놓지 않는, 엄청난 승부욕으로 '강단녀'다운 배짱을 보여줬다. 소유는 민낯 투혼까지 벌여 제작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진 측은 “씨스타 소유가 출연한 아이돌 중 혼자 여자멤버였음에도 불구,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말 그대로 대활약을 펼쳤다. 섹시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끝없는 승부욕을 보여 각 미션마다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예쁘고 섹시한 줄만 알았던 소유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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