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 '인터넷 예매는 6시 창구 예매 9시부터'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 '인터넷 예매는 6시 창구 예매 9시부터'

추석 열차표 예매

추석 열차표 예매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추석 열차표 예매 전쟁이 올해도 시작됐다. 인터넷 예매는 오늘(12일) 아침 6시부터 이미 시작됐고, 창구에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오늘 아침 서울역의 추석 열차 승차권 예약 판매 창구 앞이다.

표를 구하기 위해 수백 명이 줄을 서고 있다.

추석 열차 승차권의 지정된 역의 창구 예매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 예매는 오늘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예매 시작을 앞두고 예매 창구 앞은 계속해서 줄을 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오늘은 경부·경전·충북·경북선, 내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이 예매된다.

예매되는 추석 열차 승차권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와 좌석이 지정된 관광열차 등이다.

전체 승차권의 70%가 인터넷 예매로 판매되고, 나머지 30%는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 방지를 위해 예매는 1회 최대 6매,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모레 오전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추석 열차표 예매, 사진=S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