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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홍석천 "아버지가 탈모...머리 빠질 때마다 아빠 원망했다" 탈모 고백

작성 2014.07.30 00:02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홍석천이 학창시절부터 탈모로 남다른 고민이 있었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매직아이' 에서는 4차원 예능돌 헨리와 톱게이 홍석천이 출연해 3MC와 재치 넘치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날 방송에서는 탈모 때문에 고민인 시청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홍석천은 자신도 탈모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머리가 없다. 학창시절부터 머리가 빠졌는데 머리카락이 빠질 때마다 '아빠'라고 외치며 원망을 했다. 어릴 때 아빠를 원망했다. 아빠는 항상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헨리 역시 “엄마도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있고 아빠도 다 빠지고 있다. 근데 우리 아빠는 예전에는 흑채를 뿌렸지만 지금은 가발을 쓰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석천은 “대학 졸업 전 광고제의가 들어왔다. 머리를 밀어보면 어떻겠냐고 물어서 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밀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머리카락 때문에 늘 헤어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런 역만 했다. 머리가 있었으면 좀 달랐을 수도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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