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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당신은 나의 옷장입니다" 차인표 편지에 신애라 '뭉클한 눈물'

작성 2014.07.22 00:18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편지를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

 2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힐링캠프 3주년 특집으로 '원조 힐링녀' 신애라가 출연, 남편 차인표의 이야기와 함께 웃음과 감동,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남편 차인표의 편지가 소개됐다. 차인표는 “부인, 결혼한 지 20년이 됐다. 수많은 날 동안 나는 당신에게 무엇이었냐. 당신은 나에게 옷장이었다. 필요한 옷이 다 있는 옷장이었다”며 운을 뗐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어 차인표는 편지를 통해 “울면 함께 울어주고 기쁜 날 더 크게 웃어주고 볕 좋은 날 손  잡고 산책해 준 당신, 당신은 내가 있는 이유다. 이제는 문도 삐걱거리고 문고리도 떨어져 나갔지만 옷장을 만들어 준 나의 가구 장인, 기꺼이 나의 옷장이 되어 준 당신 고맙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무엇인가요”로 마무리했다.

차인표의 편지를 들은 신애라는 눈물을 보이며 감동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남편에 대한 이야기 편집해 달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신애라는 차인표의 편지 마지막에 대한 대답으로 “남편은 글 잘 쓰는, 내가 바꾸긴 어려운, 큰 아들이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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