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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입석금지 혼란, 시민들 '누굴 위한 제도인가' 대책 촉구

작성 2014.07.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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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광역버스 입석금지 혼란, 시민들 '누굴 위한 제도인가' 대책 촉구

광역버스 입석금지

광역버스 입석금지에 대한 시민들과 버스 업체의 쓴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수도권 광역 버스 입석 금지로 경기도에서 출근시간대 혼란이 빚어지는 데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당정협의를 개최했다.

새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성급하게 제도를 시행해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것을 질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당정협의에서 "첫날 엄청난 혼선과 불편을 끼친 것은 정부가 비판받아도 싸다"며 "전세버스로 해결책을 내놨지만, 나중에 정부에서 비용 보전을 받을 수 있는지 신뢰하지 못해 소극적이 된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도 "상임위에서 계속 지적했던 사안인데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시행한 부분은 국토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도 "출근 시간에 고속도로 속도 제한을 낮추면 입석이 허용될 수 있지 않냐"면서 "일단 속도제한을 낮춰 입석을 허용한 뒤 점진적으로 입석 제한 조치를 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버스 입석이 허용돼 온 것은 위험한 관행이었다"며 "오랜 시간 준비했지만 어제 처음 실시한 결과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해 국민께 많은 불편 끼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버스 입석금지 혼란에 따른 대책으로 버스비 인상, 중간 정류소 도입 등의 대책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어떤 대책도 와닿지 않고 불편만 가중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는 한동안 계속 될 전망이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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