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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새롭고 깊어진다..'박선영→정미선 투입'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7.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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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뉴스가 새로워진다.

15일 SBS는 오는 21일부터 바뀔 SBS 뉴스에 대해 밝혔다.

우선 매일 밤 8시부터 생방송되는 'SBS 8뉴스'는 상반기 스튜디오 개편과 비주얼 개선 작업을 통해 '뉴스의 심층화'를 강화한 데 이어 새 여성 앵커를 통해 하반기 후속 개편을 추진한다. 새 여성 앵커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맡는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입사 후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 신뢰성, 공감 있는 뉴스와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8년 이후 매년 1천만 원씩을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해 오고 있다.

'SBS 8뉴스'는 새 여성 앵커를 계기로 '할 말은 하는 뉴스', '시각과 관점이 있는 심층 뉴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이를 위한 지속적 혁신을 준비 중이다.

3년 넘게 'SBS 8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이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3년, 평일 8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SBS 8뉴스'에 이어 아침 종합뉴스 '모닝 와이드'도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 전 'SBS 8뉴스' 앵커 신동욱 보도국 차장과 최기환, 유경미 두 아나운서가 3인 공동 진행을 맡게 되며 '이야기가 있는 아침 뉴스', '시대적 트렌드가 담긴 고 품격 정보'를 제공한다.

아침의 생동감을 담은 현장 연결, 당일 현안 이슈는 물론 경제-스포츠-연예 등 분야별 전문기자의 고정 출연과 분석, PD의 스토리 라인과 기자의 심층성이 함께하는 150분 프로그램 (06:00~08:30)으로 확대된다.

'모닝 와이드' 전체 프로그램 속의 뉴스 진행은 평일은 김현우 기자, 주말은 김주우-장예원 아나운서가 맡아 더 젊어진 뉴스, 변화된 뉴스를 선보이게 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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