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박소현의 러브게임

윤현민 "야구 접고 배우의 길, 힘들어 많이 울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7.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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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윤현민이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9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가운데, 방송을 듣던 배우 오세정이 “현민이, 제가 업어 키운 동생입니다. 새벽에 전화해서 힘들다고 울던 코찔찔이 현민이가 이젠 어엿한 남자가 됐네요”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에 윤현민은 “야구를 접고 배우를 시작했을 당시, 일이 많이 힘들어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생각을 하며 많이 울었다. 그 때 회사식구였던 세정누나가 큰 도움이 됐다. 업어 키운 거 맞다”고 웃으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러브게임의 법칙-연상연하 특집'으로 꾸며진 이 날 방송에서 DJ 박소현과 윤현민은 연상연하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청취자들은 “드라마 한 편 보는 기분이네요”, “현민씨 목소리 좋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소현이 “목소리 좋다는 말과 잘 생겼다는 말 중, 어떤 말이 더 좋냐”고 묻자 윤현민은 “남자는 목소리죠”라고 답하며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DJ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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