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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 번 꽃

100년에 한 번 꽃 '고구마꽃' 희귀한 꽃 '행운으로 여겨져'

작성 2014.07.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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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100년에 한 번 꽃 '충남 청양군 비봉면 사점리 한 농가에서 피어'

100년에 한 번 꽃

100년에 한 번 피는 꽃인 고구마꽃이 피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충남 청양군 비봉면 사점리의 한 농가에서 고구마꽃이 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구황작물인 고구마는 보통 꽃을 피우지 않기 때문에 100년에 한 번 꽃이 핀다고 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고구마꽃이 피게 되면 '행운이 있고 길조다'라 여길 정도라고 전해지고 있다.

고구마꽃은 원통형의 새하얀 꽃잎과 자줏빛 속살로 언뜻 보면 나팔꽃을 연상케한다. 하지만 이 꽃은 뿌리로 전달돼야할 영양분을 빼앗기 때문에 오래 피면 오히려 고구마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구마꽃은 원산지인 남아메리카의 아열대 기후에서는 흔히 피는데, 우리나라가 최근 30도 이상의 날씨가 지속되는 고온 현상을 보여 고구마꽃이 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00년에 한 번 꽃에 네티즌들은 "100년에 한 번 꽃, 고구마꽃 처음 본다" "100년에 한 번 꽃, 대박이네" "100년에 한 번 꽃, 진짜 예쁘다" "100년에 한 번 꽃,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꽃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0년에 한 번 꽃=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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