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션-정혜영 부부가 네 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두 번째 에세이 '오늘 더 행복해'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션은 원래 네 명의 아이를 낳을 계획이었냐는 물음에 “책에도 썼는데 예전에 한 가족을 봤는데 부부가 네 명의 아이들과 너무나 행복한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예뻐서 나도 저런 가족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쪽은 남자 아이만 네 명인데 우리는 두 명의 남자아이와 두 명의 여자아이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예쁜 가족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처음부터 가족계획이 일치했던 것은 아니다. 션은 “처음에 혜영이는 한 명만 낳아 잘 키우자고 했다. 하지만 첫째를 낳고 정말 예뻐하면서 그 이후에는 남편 뜻을 따르겠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세 명을 낳았을 때 주변에서 너무 작품 활동은 하지 않고 가정에만 집중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듣고 그래서 어느 정도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막내가 태어나서 꿈 을 이루게 됐다”며 네 아이와의 행복한 생활을 전했다.
'오늘 더 행복해'는 션-정혜영 부부가 '오늘 더 사랑해'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가족 에세이집이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13만부의 판매고를 올렸던 에세이 1탄 격인 '오늘 더 사랑해'의 인세 1억 3000만 원을 2012년 3월 14일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정혜영 장학회' 장학금으로 기부, 27명의 대학생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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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