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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고아라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서이숙 제안 거절

작성 2014.06.26 22:28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고아라가 서이숙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서이숙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26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 (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14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이 강석순(서이숙 분)을 찾아갔다.

강석순은 어수선에게 장향숙(오영실 분)의 폭행사건을 덮을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어수선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약속 드렸다. 내가 엄마를 꼭 지켜드리겠다고..내가 경찰이 된 첫 번째 이유도 어머니를 위해서였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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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강석순은 “조직을 위한 일이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재차 물었고 어수선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하고 잘못을 했으면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런 원칙을 지키는 것도 경찰조직을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 나는 말단신입이라 서장님 같은 분의 고민은 잘 모르겠지만 경찰의 본분은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무고한 국민을 위해서라는 사실은 확실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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