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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이 찌릿 찌릿' 치료법과 예방법은?

작성 2014.06.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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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이 찌릿 찌릿' 치료법과 예방법은?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근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발뒤꿈치와 발바닥 안쪽을 따라 통증이 생기고 걷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폐경기 전후의 호르몬 변화로 발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충격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40~50대 중년 여성 족저근막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쿠션이 적은 레인부츠 등도 여성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또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마라톤, 조깅,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족저근막염은 보존적 치료만으로 치유되나 완치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발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찾아 고치는 게 가장 중요하고, 발과 종아리 근육의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악화 방지와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보전적 치료'를 6개월 이상 받으면 90% 이상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통해 족저근막을 늘려줘야 한다.


(족저근막염이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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