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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내가 직접 얘기할게"…'기분좋은날' 이상우, 박세영에 고백하나

작성 2014.06.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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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의 이상우가 박세영을 마주보고 진심을 고백할 것이 예고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 14회에서 서재우(이상우 분)는 정다정(박세영 분)에게 마음이 깊어지고 있는 자신 때문에 고민했다. 다정을 불러내 산책을 하며 재우는 “앞으로는 나한테 물어봐요. 정다정씨 전화 받을 수 없을 만큼 바쁜지, 안 바쁜지, 다른 사람한테 묻지 말고. 나도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정다정씨한테 직접 할 테니까”라며 진지하게 부탁, 은연중에 관심을 드러냈다.

산책을 마친 재우는 기다렸다는 듯 내기농구를 제안하는 서인우(김형규 분)와 가볍게 몸을 풀며 신경전을 벌였다. “형 내가 까불거린다고 다 장난이라고 생각하지 마”라는 인우에게 “인우야, 형이 지금 생각을 좀 하고 있어. 정다정씨 마음 돌릴 거면 내 생각 끝나기 전에 돌려”라고 충고했다. 이어 “이번엔 진심이니까 쉽게 보지 마”라는 인우에게 “난 네가 이번에도 장난이었으면 했어”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정에게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 동생 인우가 형 재우는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후 인우와의 저녁 약속에 가는 다정을 씁쓸한 심정으로 데려다 준 재우는 고심하며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같이 술을 마시기 위해 온 남궁영(손창민 분)에게 재우는 “삼촌하고 술 한 잔 하려고 오긴 왔는데 기다리는 동안 점점 더 화가 나서 안 되겠어”라며 조용히 말문을 열었다. “나 때문에 자꾸 화가 나. 그러기 싫은데 자꾸 거짓말을 하게 돼. 가지 말라고 하고 싶었는데 데려다 주고, 만나지 말라고 하고 싶었는데 잘 다녀오라고 했어”라며 다정에게 진심을 말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했다.

처음 보는 재우의 모습에 영은 “해결 방법은 간단하네. 거짓말 하지 마. 사실대로 말하면 되잖아. 그게 너한텐 제일 쉬운 일 아냐?”라며 어깨를 토닥였고, 재우는 뭔가 깨달은 듯 미소 지었다.

재우는 영과 헤어진 직후 곧바로 다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정이 전화를 받지 않자 바로 인우에게 통화를 시도한 재우는 “정다정씨 좀 바꿔줘”라고 다짜고짜 용건을 말했다. “나 만나는 거 알면서 왜 전화했어, 페어플레이 하기로 했잖아”라며 무뚝뚝하게 묻는 인우에게 재우는 “이건 게임이 아니야. 생각 끝났어. 바꿔줘”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거침없는 재우에게 놀란 인우는 “그 생각의 결론이 뭔데. 형이 정다정씨 좋아하기라도 한다는 거야?”라며 “형, 정다정 좋아해?”라고 거듭 물었다. 인우의 질문에 재우는 아무 대답 없이 침묵했고, 답을 기다리며 숫자를 세고 있는 인우 앞에 재우는 조용히 모습을 나타냈다.

마침 뒤로 돌아서던 다정의 눈을 흔들림 없이 바라보며 재우는 “내가 직접 얘기할게”라고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인우를 향한 선전포고에 이어 드디어 고민을 접은 재우의 거침없는 행보가 그려지며, 삼자대면하게 된 세 사람의 앞날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서재우 돌직구 완전 대박! 이제 마음을 전하게 되는 건가요?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릴지 막막해요!”, “재우는 진짜 눈빛이 다 하네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끝나다니! 마지막 엔딩만 계속 반복해서 보게 될 것 같아요. 머뭇거리던 재우가 결심을 굳히니까 이렇게 달라지는 군요. 다정의 반응이 너무 궁금해요” 등 서재우의 직진 행보에 대한 핑크빛 기대감을 쏟아냈다.

재우가 다정에게 고백하기 직전의 상황이 연출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기분 좋은 날'은 오는 14일 오후 8시 45분 15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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