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포기를 모르는 골퍼 '오뚝이' 허윤경(23, SBI저축은행)의 우승에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지난 6월 1일 SBS Golf(SBS골프, 대표이사 유환식)가 생중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라운드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729%(14시 18분), 평균시청률 1.144%로 2014 시즌 총 8개 대회 중 최종라운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특히, 이번 최종라운드 시청률은 일요일 낮 12시부터 5시간 생중계하는 내내 평균 1%가 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만큼 허윤경의 '준우승 징크스' 탈출에 골프팬 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허윤경은 앞서 열린 두 개 대회 '2014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2014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하며 번번이 우승문턱 앞에서 좌절된 바 있고, 프로데뷔 이후 준우승만 7번한 선수로 기록될 만큼 '2인자'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 7개의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마침내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주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전에 연장전 끝에 패한 김하늘(25.BC카드)에게 설욕하며 짜릿한 경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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