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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 'CCTV 화면 감정 의뢰'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
29일 오전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사건을 조사하는 수사팀은 요양병원에 수사관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관들은 행정업무부서를 찾아 근무일지, 환자 진료기록, 소방안전시설 점검 서류, 환자 관리 매뉴얼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로 요양병원 운영의 위법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전남지방경찰청 수사 전담반은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 등 사망자 21명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유가족은 병원 측이 환자를 쉽게 관리하기 위해 손을 묶고 신경 안정제를 과다 투여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명확한 진상파악을 위해 부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경찰은 이날 부검을 통해 질식 외 다른 요인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성 요양병원 방화 용의자로 체포된 80대 치매 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라이터와 CCTV 화면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