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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은퇴 선언

박지성 은퇴 선언 '결국 선수생활 마침표' 은퇴 이유 알고보니?

작성 2014.05.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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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지성 은퇴 선언 "무릎이 더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박지성 은퇴 선언

박지성(아인트호벤)이 14일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은퇴선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은 아버지 박성종 씨와 어머니 장명자 씨와 함께 자리했다.

박지성은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제가 은퇴할 것이라 모두 아셨을 것이다. 공식적인 은퇴를 말씀 드리려는 자리다"라면서 "또 하나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다. 결혼에 대한 기자회견을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2월 부터 결심을 굳혔다. 더이상 축구를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무릎이 더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며 "팀에 돌아가서 더이상 활약하지 못할 것 같아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특별히 후회되는 것은 없다. 섭섭하거나 눈물이 나지는 않는다. 나도 눈물이 날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역시 눈물이 나지는 않는다. 그만큼 축구 선수에 대한 미련은 없다. 많이 즐겼고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박지성은 "좋은 선수생활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축구선수 박지성의 인생은 끝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리고 보답할지에 대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친정팀' 아인트호벤(네덜란드)으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냈다. 내년 6월까지 QPR과 계약이 돼 있는 박지성은 최근 무릎 부상이 악화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은퇴 선언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은퇴 선언, 박지성이 은퇴라니" "박지성 은퇴 선언, 그 어떤 소식보다 아쉬워" "박지성 은퇴 선언, 정말 잘해줬다 최고의 선수" "박지성 은퇴 선언, 결국 이렇게 은퇴...그래도 잘 결정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성 은퇴 선언=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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