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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닥터이방인' 박해진 "난 이기기 위한, 이종석은 살리기 위한 의사"

작성 2014.05.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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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의 박해진이 자신이 맡은 냉철한 흉부외과전문의 한재준 역과 이종석이 연기하는 탈북 천재의사 박훈 역에 대해 설명했다.

박해진은 1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극중 한재준과 박훈의 경쟁구도에 대해 “(의사로서 환자를) 살리는 건 기본인데 나는 이기기 위해 살리는 거라면, 이종석씨는 살려야 하니까 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에게서 느끼고 배우는 바도 많으니까 아마 각자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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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에는 박해진과 절친으로 알려진 중국 모델 겸 배우 장량이 특별출연한다. 장량은 극중 한재준과 하버드대 동기로 출연, 영어가 아닌 중국어로 대화를 나눈다.

이에 대해 박해진은 “원래 대본은 영어 대사로 돼 있었다. 근데 나는 영어와 중국어를 다 못하고, 장량은 영어가 원어민처럼 능숙하진 않다. 두 사람이 외운 어설픈 영어로 말을 하느니, 차라리 장량이라도 제대로 말을 하고 어설프게라도 내가 따라 하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바꾸게 됐다”며 “연기를 해야 하는데 둘 다 말 때문에 버벅대고 연기를 못하게 될까봐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해진은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클럽하우스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로맨틱한 골퍼로 변신했다. 186cm의 큰 키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인 박해진은 다양한 색상의 의상을 분위기 있게 소화했다. 박해진은 '닥터 이방인'의 빠듯한 촬영 일정으로 인해 오랜만에 골프채를 잡았다며 스윙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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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1, 2회만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닥터 이방인'은 오는 12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하이컷]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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