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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너포위' 차승원, 죽지않은 카리스마 '시선압도'

작성 2014.05.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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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차승원이 SBS 새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이하 너포위) 첫 방송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승원은 7일 밤 첫 방송된 '너포위'에 강남경찰서 강력3팀 팀장 서판석 역으로 출연했다.

서판석은 신입 형사 4인방인 일명 P4(POLICE 4) 은대구(이승기 분), 어수선(고아라 분), 박태일(안재현 분), 지국(박정민 분)과 함께 강남대로에서 추격전을 벌이며 긴박감 넘치고 스펙터클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아직은 서툴고 어설픈 P4가 칼을 빼든 조폭에게 맞서다 오히려 인질이 되자, 판석은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맞대응해 시선을 압도했다.

극중 판석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강력 사건을 대다수 거쳐 최단시간 경위에 오른 명실상부한 최고의 수사관이자 독보적인 강력통이다. 상남자에 다혈질인 성격이지만, 과거 큰 아픔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신입시절 한 사건을 맡은 판석은 당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양호교사 지용어머니(김희정 분)를 설득해 목격자 진술을 하게 했다. 아들 지용(안도규 분)에게 당당하고자 괴한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진술을 하려했던 지용어머니는 이로 인해 살해당하고, 지용은 어머니를, 판석은 목격자를 모두 잃고 만다.

증인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아픔을 간직한 채 사건에만 매달려 온 판석은 11년이 흘러 강남서 형사과에 발령받고, 이 곳에서 좌충우돌 신입형사 4인방을 떠맡아 베테랑 형사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더불어 어머니의 죽음에 판석이 얽혀있다고 생각하는 은대구(어릴적 지용, 이승기 분)와의 갈등도 해결해야 한다.

MBC '최고의 사랑'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차승원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다혈질인 판석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그만이 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차승원표 연기'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너포위'는 8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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