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강성진이 SBS 월화극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을 찍으며 악몽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28일 밤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라는 이름으로 지난 22일 종영한 '신의 선물-14일'의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 방송에는 '신의 선물-14일'의 정리와 함께 치열했던 지난 3개월간의 기록, 출연진의 인터뷰 등이 담겼다.
이 작품에서 살인마 차봉섭 역을 맡아 섬뜩한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낸 강성진은 “처음 캐스팅됐을 땐 악몽도 꿨다. 역할을 계속 머릿속에 새기고 느낌을 갖고 생활하다보니, 초반엔 악몽도 많이 시달리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성진은 “사실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땐, 대본을 읽지 않은 상황에서 개요만 들었다. 연쇄살인범이고 5회 만에 죽는 역할이라더라. '굉장히 임팩트 있겠다' 싶었다”며 차봉섭 캐릭터에 처음 임했던 각오를 전했다.
그러나 강성진은 “나중에 대본을 봤는데, 대본을 보고 걱정되더라. 과연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인가 걱정됐다”며 차봉섭 연기에 고뇌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걱정과 달리, 강성진은 차봉섭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러냈고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는 오는 5월 5일부터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등이 출연하는 '닥터 이방인'이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