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88고속도로 사고

88고속도로 사고로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성안스님은 누구?'

작성 2014.04.28 20:4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88고속도로 사고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88고속도로 사고

88고속도로 사고로 인해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 입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저녁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50살 강 모 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 스님과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승용차를 몰던 50살 김 모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성안 스님 등은 친목모임 차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따르던 덤프 트럭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성안스님은 1993년 가야산 해인사로 출가해 2010년 경남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에 임명되면서 '팔만대장경 지킴이'로 살아왔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32호 팔만대장경의 보관 장소인 해인사 장경판전에 자유로이 출입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성안 스님은 생전 팔만대장경 연구원들에게 입버릇처럼 "나중에 내가 죽으면 목판을 하나 사서 같이 태워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안스님의 장례식은 해인사 산중장으로 치루어질 예정이며, 해인사 연화대에서 다비식이 엄수된다.

(성안스님 입적=SBS, 기사와 무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