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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폐지 논란 '위험에 아이들 내몰지 말라' 갑론을박

작성 2014.04.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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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수학여행 폐지 논란 '위험에 아이들 내몰지 말라' 갑론을박

수학여행 폐지 논란

수학여행 폐지 논란이 일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아이들을 위험으로 내몰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수학여행 반해 청원이 뒤를 잇고 있다.

사고 직후부터 인터넷에서 진행된 수학여행 폐지 청원 운동에는 벌써 3만 명 가까이 동참했다.

1900년대 초 도입된 수학여행은 여행이 흔치 않던 과거에는 일선 학교의 주요 행사였다.

하지만, 일부 관광지만 답습하는 획일적 관행은 개선할 때가 됐고, 교육적 효과도 낮다는 비판이 나온 지 오래이다.

구미 선진국에서는 수백 명의 학생이 같은 일정을 소화하는 수학여행은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다양한 소규모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수학여행을 무조건 폐지하는 데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이제는 대규모 수학여행을 지양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믿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수학여행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학여행 폐지 논란에 네티즌들은 "수학여행 폐지 논란 수학여행을 없애는 게 능사는 아닐텐데", "수학여행 폐지 논란 근본적인 문제가 수학여행은 아니잖아요", "수학여행 폐지 논란 아이들이 즐거워야 할 수학여행이 어쩌다 이렇게 되서 이런 폐지 이야기까지 나오는건지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학여행 폐지 논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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