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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양희은이 세월호 침몰 사고 아픔을 함께하며 음원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양희은은 18일 발표할 예정이었던 음원 출시를 연기했다. 양희은은 소속사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양희은은 “4월 18일 발표하기로 한 디지털 싱글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첫 번째...출시를 잠시 뒤로 미루겠습니다. 진도 앞바다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서 변을 당한 모든 분들께 삼가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연예계도 침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결방 결정, 쇼케이스, 제작발표회, 인터뷰, 앨범 발매일 등의 일정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는 등 아픔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