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채영 YG 계약 '양현석이 점 찍었다' 기꺼이 YG로
이채영 YG 계약
이채영 YG 계약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채영이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한 식구가 된다.
16일 YG 관계자는 SBS연예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채영의 영입을 확정했다. 이채영의 끼를 눈여겨보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제작진에 영입의사를 전했고, 이채영도 YG로 오는 게 꿈이었다며 기꺼이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이채영은 지난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했다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2년 만에 다시 'K팝스타3'에 도전한 참가자다. 춤에 타고난 끼로 인해 '천재소녀'로 불렸던 이채영은 2년간의 노력으로 다소 저평가 됐던 노래실력까지 겸비해 돌아왔다.
어린 나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재능으로 'K팝스타3'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이채영은 TOP18에 까지 올랐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양현석의 YG로 가게 됐다.
이채영은 'K팝스타3' 방송 중에 YG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바 있다.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양현석은 이채영을 캐스팅했다. 당시 양현석은 “참가자들을 볼 때 두가지를 본다.힙합이 있나와 없나다. 이채영양은 100% 힙합이다. 예전 무대에선 필만 너무앞섰다면 이젠 여유가 더해졌다”며 놀라워 했다.
한편 'K팝스타3'는 지는 13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우승자 버나드박이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로 가게 되며 종영했다.
이채영 YG 계약에 네티즌들은 "이채영 YG 계약 축하합니다", "이채영 YG 계약 잘 됐네", "이채영 YG 계약 원하는 곳으로 가서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채영 YG 계약, 사진=SBS 'K팝스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