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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엔젤]강하늘-남지현,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키스 '설렘 가득'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4.07 14:0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엔젤아이즈' 강하늘과 남지현이 로맨틱한 키스로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을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2회에서 동주(강하늘 분)는 생일을 맞은 여자친구 수완(남지현 분)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 후, 수완을 집 앞에 데려다줬다.

수완은 아버지의 유품인 휘슬목걸이를 수완에게 선물하며 “이제 내가 필요할 때 이거 불면 된다”라고 말했다. 수완은 “그럼 언제든지 달려오나? 짱가처럼?”이라 물었고, 동주는 “그래, 내가 짱가해 줄게”라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동주의 행동과 말에 감동받은 수완은 손을 뻗어 보이지 않는 동주의 얼굴을 만졌다. 동주는 이런 수완의 얼굴을 부여잡고 조심스럽게 입을 맞췄다. 가로등 불빛 아래 소나기로 젖은 길 위에서 로맨틱한 두 사람의 키스는 수채화처럼 아름다웠다.

수완은 “넌 앞으로 절대 내 허락없이 사라지지마”라고 동주에게 부탁했고, 동주는 “약속할게”라며 수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한편 이날의 행복을 끝으로 동주와 수완은 오랜 이별을 맞았다. 아역연기 분량이 끝나고 이상윤이 성인이 된 동주 역을, 구혜선이 성인 수완 역을 연기할 '엔젤아이즈'는 오는 12일 밤 9시 55분 3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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