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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이보영, 김태우 방에서 김진희와의 불륜 사진 발견 '충격'

작성 2014.03.24 23:11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보영이 김태우의 불륜녀가 자신의 후배인 김진희임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신의 선물-14일' (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7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과 김수현(이보영 분)이 장문수(오태경 분)의 집에서 렌즈를 산 의문의 남성을 추적했다.

곧이어 두 사람은 그 집에 들어섰지만 의문의 남성은 의뢰인의 지시대로 김수현의 옆집을 염탐하던 사람이었다.

남성은 기동찬에게 “의뢰인은 의처증이다. 별 거 없다. 오히려 대박은 딴 데서 발견했다. 처음에는 이 아줌마랑 남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한지훈(김태우 분)과 묘령의 여성이 김수현의 집에서 껴안고 있는 영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남성은 얼굴을 보여달라는 김수현의 부탁에 “며칠 전에 도둑이 들어서 노트북 파일 싹 다 지웠다. 그래서 없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집으로 돌아온 김수현은 남편의 서재를 정신없이 뒤졌다. 그리고 그의 서랍장에서 남편 한지훈과 주민아(김진희 분)가 다정히 안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한편 신의 선물1,2회 방송은 SBS 공식 홈페이지와 IPTV, pooq, 모바일 등 전 매체에서 3월 31일까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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