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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K팝]썸띵, "대중성 부족"-"가사가 어리다" 혹평

작성 2014.03.09 17:5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썸띵이 부족한 '대중성'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아쉬움을 샀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선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8팀을 확정하는 'TOP8 결정전' B조의 경연이 펼쳐졌다. B조 참가자는 한희준-배민아-장한나-남영주-썸띵(정세운-김아현).

마지막 주자로 나선 썸띵은 자작곡 '21세기 카멜레온'을 불렀다. 두 사람은 기타를 연주하며 통통 튀는 가사로 개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 가운데에선 혹평이 튀어나왔다.

양현석은 “카멜레온이라는 제목만으로 대충 가사가 예상됐다. 솔직히 말하면, 정세운은 18세, 김아현은 23데다. 이 나이대는 10대를 포함해, 20~30대도 공감해야 한다. 40대인 제가 보기엔 노래 가사가 좀 어리다. 그 점이 좀 개인적으로 아쉽다. 그것만 있으면 참 좋은 곡일텐데, 아쉬운 가사였다”라고 평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박진영은 “전 썸띵이 좋다. 진심으로 좋다. '시계가 동그란게 참 웃기죠' 이런 가사는 가슴을 후빌 정도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두 분을 알겠다. 너무 예쁜 맘을 가졌고, 예술성이 뛰어나다. 근데 문제는, 그걸 4분짜리 히트곡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한다. 한번도 4분동안 빨려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앞으로 둘이 그런 부분만 키워간다면, 특별한 예술성을 대중성으로 표현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은 작곡가, 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아쉬워하며 조언했다.

유희열은 “전 썸띵과 트레이닝을 3주간 해봐서 아는데, 이 친구들이 지금 방향성을 찾는데 길을 헤매고 있다. 이렇게 저렇게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 여기까지 전해져왔다. 두 친구가 'K팝스타3'를 통해 이 자리에서 만나, 공동 창작을 한다는 것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그와 한편, 아쉬운 점도 있다”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번 B조 대결을 통해 TOP8에 직행할 세 팀을 선출하게 되고, 나머지 두 팀은 A조에서 선정된 버나드 박, 샘김과 함께 탈락후보자가 되어 시청자 심사위원 100인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썸띵이 TOP8에 진출할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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