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의 감독판 에필로그가 공개돼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오전 SBS 공식 홈페이지에 '별그대' 21회 감독판 에필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감독판 에필로그는 지난 2월 27일 방송된 '별그대' 21회의 에필로그와 시작은 같다. 극중 천송이(전지현 분)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는 거, 힘들지 않냐고요?”라며 홀로 인터뷰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천송이가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라며 도민준(김수현 분)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하고, 홀로 잠든 침대 위에 갑자기 도민준이 나타나 “다녀왔어”라고 말하는 장면까지는 기존 21회 에필로그와 똑같다.
감독판 에필로그의 차이점은 그 다음부터다. 이어진 장면에는 천송이와 도민준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진다.
천송이와 도민준은 전부터 함께 꿈꿨던, 마당이 있는 2층 집으로 이사를 간다. 그리고 마당에 있는 흔들의자에서 도민준의 무릎을 베고누운 천송이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도민준도 그런 천송이를 바라보며 행복해한다.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는 극중 천송이와 도민준의 그야말로 '완벽한 행복'을 그렸다.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이번 감독판 에필로그 공개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감독판 에필로그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원했던대로 마당있는 주택으로 이사갔네요. 함께 하는 순간을 행복해하는 민준의 마지막 표정으로 별그대 기억할게요. 정말 잘 봤습니다”, “너무 짧아 아쉬워요”, “짧지만 가슴에 박히는 에필로그”, “천송이 도민준이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한편 '별그대' 후속으로는 오는 5일부터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장현성, 최원영 등이 출연하는 '쓰리데이즈'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