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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나' 이태곤 "박한별 같은 남동생 있으면 잘해주고파"

작성 2014.01.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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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태곤이 박한별의 남장여자 연기를 칭찬했다.

이태곤은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 열린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기자간담회에서 “은성이 역할을 하는 한별씨가 머스마처럼 능글맞게 잘 한다”라며 박한별의 남장 연기를 추켜세웠다.

이어 “상당히 귀엽다. 이런 남동생 있으면 잘해주겠다 싶을 정도다. 그 정도로 연기에 몰입이 된 상태로 굉장히 편안한 상태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박한별은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황소간장의 손녀 장하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장하나는 엄마 효선(윤유선 분)과 언니 하명(하재숙 분) 등 사랑하는 가족들의 운명을 걸고,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장은성'이란 이름으로 남장을 한 채 사는 인물이다.

이태곤이 맡은 한윤찬 역은 설회장(최재성 분)의 어두운 일을 도맡아 하는 인물로, 비밀리에 황소간장을 차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겉은 냉철하고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다. 그래서 은성을 친 남동생처럼 챙기며 동성에게서 느끼는 묘한 감정에 혼란스러워 하다가, 이후 은성이 여자인 걸 알고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이태곤은 “정직한, 바른 드라마를 만들려고 감독님이 노력한다. 그에 따라 저희도 어긋나지 않게 하고 있다. 잘 지켜봐 달라”며 “'잘 키운 딸 하나'가 끝나도 '그 드라마는 훈훈하고 웃게 되는 드라마였다'고 기억될 거다”라고 확신을 전했다.

한편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남자로 살기를 결심한 생존형 남장여자 장하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00년 가업계승 프로젝트를 담아내며 건강하고 밝은 일일 저녁을 만들어가고 있는 '잘 키운 딸 하나'는 평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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