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유오성이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오성은 지난 9일 자정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자정~새벽 2시까지, 107.7 MHz)에 출연해 아내의 무한 내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매년 결혼기념일에 커플링을 선물할 정도로 로맨틱하다고 소문난 유오성은 “사실 부인은 안 좋아한다. 어느 날 반지 왜 안보이냐 물었더니 돈으로 바꿨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그는 “아내는 좋을 때는 지적해 주고, 안 좋을 때는 기죽지 않게 해준다. 특히 경제적으로 힘들 때 이사를 가게 됐는데 난 이사하는 줄도 몰랐다. 아내가 잠깐 어디 좀 가 있으라고 했는데 갔다 오니까 이미 이사했더라”며 아내의 지극정성 내조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에 DJ 정선희는 “아내가 유오성을 배우일 수 있게 해주는 파트너인 것 같다”고 감탄했고, 유오성은 “결혼할 때는 내가 한 사람 구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니다. 아침에 밥 줄 때마다 감사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오성은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친구'에서 많은 유행어를 낳은 만큼 '친구2'에서는 어떤 유행어가 나올 것 같냐는 물음에 유오성은 “'니 내하고 같이 부산 접수할래?'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게 '니 내하고 PC방 접수할래, 니 내하고 감자탕집 접수할래?' 처럼 많이 패러디되고 있다”며 조심스레 유행어 탄생을 예측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등이 출연한 '친구2'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