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과거 발언 보니... '죽음 예감했나...?'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화성인 초도고비만녀 20대 A씨가 돌연 사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3일 대구 성서 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모텔 화장실서 A씨가 숨진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A씨를 발견한 남자친구는 “A씨의 생일 파티를 위해 모텔에 있었다. 화장실서 구토를 하던 여자친구가 인기척이 없어서 살펴봤더니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최근 '화성인X파일'에 초고도비만녀로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그녀는 130kg가 넘는 초고도비만으로 체중 감량을 위해 위밴드 수술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며 70kg 이상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A씨는 지금 모습이 계속된다면 10년 후 어떨 거 같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내 미래가 안 보인다. 앞이 그냥 깜깜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가 출연했던 '화성인X파일' 제작진 측은 "매무 안타까운 심경이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볼 것이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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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사진=tvN '화성인X파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