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황금의 제국

[황제]이요원 불행 밟고 고수 승승장구..."새로운 계급 탄생할 거다"

작성 2013.09.16 23:15

[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요원의 불행으로 인해 고수가 승승장구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23회에는 최서윤(이요원 분)이 투자한 두바이 개발이 난항을 보이자 최민재(손현주 분)는 장태주(고수 분)에게 분양가를 낮춰 빨리 물량을 털자고 제안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하지만 장가주는 오히려 분양가를 올리라고 말했다. 그는 "없는 놈들은 살기 어려운데 명품은 잘 팔리고 외제차는 없어서 못 판다더라. 그런 놈들에게 장사하자. 꼬물거리는 서민을 바라보면서 난 너네들과 다르다 안도하고 조롱하고..그 놈들 만족시켜주자"고 말했다.

분양 최고가를 부르는 장태주에게 조필두(류승수 분)는 걱정스럽게 한 마디 던졌지만 오히려 장태주는 "우리는 그 사람들 허영심을 채우는 거다. 중앙지, 지방지에 광고 세워라. 한강 초고층 아파트에 사는 게 어떤 마음인지..새로운 계급이 생기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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