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박정아가 중국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해진, 박정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 CCTV 드라마 '팝콘' 촬영에 한창인 박정아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정아의 첫 중국 도전 드라마로 알려진 '팝콘'은 소설을 원작으로 외자계 은행에서 벌어지는 일과 사랑,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11월 중국 전역에서의 방영을 앞두고 현재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팝콘'에서 분위기 메이커 주주로 열연 중인 박정아는 “중국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는데 재미있다. 같은 듯 모든 게 달라서 새로운 연기 인생을 시작한 느낌이다. 고맙게도 해진이가 드라마를 끝낸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흔쾌히 '팝콘'에 특별 출연을 허락해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신입사원 육신준 역으로 특별 출연한 박해진에 대해서는 “중국에 와서 박해진이 누구인지 알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때 너무 친한 동생이었던 상우, 개구쟁이 같기도 하고 촬영장에서는 성실하기로 유명한 박해진이 중국에서는 이토록 특급 배우였다니. 중국의 유명한 배우들이 모두 해진이의 사인을 받아가는 걸 보고 정말 놀라웠다. 같이 출연 중인 한 배우는 자신의 여동생이 해진이의 열렬한 팬이라며 현장에 나눠준 해진이 부채를 챙기고 사진을 찍어갔다. 내가 아는 박해진이 맞나 싶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야외신 촬영장에서 중국 사람들이 해진일 알아보며 펄쩍 뛴다. 현장팀이 늘 해진이를 감싸고 보호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됐고 정말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이번 드라마로 CCTV에서 기대되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게다가 박정아가 맡은 신이 방송국의 요청으로 50여 컷 이상 늘었을 정도로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현장에 있는 많은 여배우들은 박정아가 바르는 로션, 대본 보는 법, 연기하는 대사 톤, 헤어, 메이크업, 의상까지 모두 사진을 찍어서 그대로 따라하는 등의 해프닝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중순 '팝콘' 촬영을 마무리하고 국내 복귀할 예정인 박정아는 '팝콘' 출연 이후에도 중국 영화, 드라마 등에 이미 러브콜을 받은 상태로 차기작을 놓고 고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