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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종영 소감 "내게 인생과 삶을 배울 수 있는 학교였다..." 무릎팍도사여 영원하라~

작성 2013.08.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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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팀] 강호동 종영 소감 "내게 인생과 삶을 배울 수 있는 학교였다..." 무릎팍도사여 영원하라~

강호동 종영 소감

강호동 종영 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무릎팍도사 강호동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릎팍도사'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김자옥은 방송 말미 "강호동은 역시 강호동이다 싶다. 저 눈빛이 1초도 다른 데를 안 간다. 몇 시간 째 나만 보고 있는데 그거 쉽지 않다. 정말 대단하다"며 강호동에 대해 극찬했다.

이어 김자옥은 "내가 '무릎팍도사'에 나간다고 했더니 사람들이 '그걸 왜 이제 나가. 마지막인데'라고 하더라. 아들은 '마지막이면 어떠냐, 강호동을 울려라' 라고 하더라"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항상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무릎팍도사'가 영원히 할 줄 알았나. 멋진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지막 녹화다. 강호동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이다. '무릎팍도사'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은 몇 안 된다. 수고했다"고 말해 강호동을 감동케 했다.

이에 강호동은 뭉클한 속내를 드러내며 "지난 6년 7개월 동안 240여 분이 함께해주셨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무릎팍도사'는 제게 인생과 삶을 배울 수 있는 학교였다. 함께 울고 웃어준 시청자 분들 감사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 종영 소감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종영 소감 정말 수고했어요", "강호동 종영 소감 마지막 방송도 멋졌습니다", "강호동 종영 소감 멋진 방송들 다 기억할게요", "강호동 종영 소감 어디서든 무릎팍도사의 목소리가 떠오를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 종영 소감,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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