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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장혁 "킨제이보고서 3번 정독했다" 박형식도 빠져들었다

작성 2013.08.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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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팀] 장혁 "킨제이보고서 3번 정독했다" 박형식도 빠져들게 만들어...

장혁 킨제이보고서

배우 장혁이 3번이나 정독을 했다고 밝혀서 화제가 되고 있는 '킨제이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장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장혁은 이날 "군대에 가면 성인 잡지들이 있는데 나이 어린 동생들과 같이 흔히 있는 그 잡지를 보는 건 참 못하겠더라. 그래서 좀 교양있어 보이는 '킨제이보고서'를 보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의 '킨제이보고서' 예찬론은 이날 깜짝 등장한 방형식에 의해서도 알려졌다.

박형식은 "형 덕분에 킨제이 보고서를 알았다. 3번이나 정독하셨단다" 라며 존경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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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형식은 "대대에서 선임들이 연애 고민들을 털어 놓으면 형이 '그게 말입니다. 킨제이보고서 몇페이지 몇 줄에..' 라고 줄줄이 꿰면서 설명하는데 점점 빠져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그럼 본인도 봤냐?" 라고 물었고 박형식은 "이제 하나 구입해서 볼 생각이다" 라고 말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장혁 킨제이보고서 사랑에 네티즌들은 "장혁 킨제이보고서 사랑이 대단하네", "장혁 킨제이보고서 어떤 책이야 대체?", "장혁 킨제이보고서 궁금해서 한번 봐야겠어", "장혁 킨제이보고서 왜 이렇게 웃겨?", "장혁 킨제이보고서 엄청 팔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킨제이 보고서는 하버드대학교 알프레드 킨제이 이학박사가 동료들과 공동으로 인간의 성생활을 연구한 서적으로 당시엔 금기에 가까웠던 인간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48년 출판된 `남성의 성생활`과 1953년 출판된 `여성의 성생활`로 구성되어 있다.  


(장혁 킨제이보고서,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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