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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여신

[결신]이태란, 악 쓰며 복싱..'청담동 며느리의 이중생활'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7.14 22:29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의 이태란이 우아한 '청담동 사모님'에서 열정적인 복서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 6회에서 혜정(이태란 분)은 한 허름한 체육관에서 악을 쓰며 샌드백을 쳤다. 소리를 마구 지르며 샌드백을 주먹으로 두드리는 혜정에게선 기존의 우아한 재벌가 며느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혜정은 샌드백을 두드려 땀을 한가득 흘린 상태에서 씻지도 않은 채 체육관에서 나왔다. 그는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숨긴 채 구석에 주차해 둔 자신의 자동차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자신의 친정집으로 향했다.

혜정은 재벌가 아들인 남편 태진(김정태 분)과 사랑없는 '쇼윈도 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 화려한 청담동 며느리의 이면에 항상 외로움과 쓸쓸함을 안고 사는 혜정은 이런 이중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있었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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