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정준하 아내 "니나야끼입니다~"
개그맨 정준하 아내 '니모'가 승무원으로 활동할 당시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준하 아내 니모, 예전 방송 출연 영상'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정준하의 아내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니모'를 닮아 이 같이 불리고 있다.
영상은 지난 2004년 5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서경석 이윤석의 효도합시다'코너의 일부분으로 국내 항공사에서 승무원 교육관으로 근무 중인 24살의 일본인 니나야끼씨의 모습을 방영한 것이다.
이 니나야끼씨가 바로 정준하의 아내 '니모'이다. 당시 니모는 니나야끼라는 이름의 일본인 승무원 교육관으로 등장했다. 특히 그는 단아한 말투로 의외의 유머 감각을 뽐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방송에서 서경석이 "머리가 딱 붙는 특이한 헤어스타일이다"라고 하자 니나야끼는 "깻잎 머리 스타일이다"라고 유쾌한 유머감각을 뽐냈다.
이어 니모는 "어머니가 미인이실 것 같다"는 말에는 "엄마는 좀 돼지 닮았어요"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 내기도 했다. 이어 "가장 유용한 실용 한국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국 승무원 불러드리겠습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정준하 아내 과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준하 아내, 정준하가 반할 만 하네" "정준하 아내, 진짜 니모 닮았어!" "정준하 아내, 유머 감각 대박" "정준하 아내, 깻잎머리에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 아내 출처=MBC '느낌표', SBS E!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