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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힐링]장윤정 "도경완, 예비시어머니 앞에서 내 발꿈치까지 예쁘다고 했다"

작성 2013.05.21 01:24

[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도경완이 장윤정의 예비 시어머니에게 한 발언으로 인해 '윤정바보'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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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가수 '장윤정'이 출연했다. 그녀는 자신의 예비 시부모님이자 도경완의 부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예비 시부모님에 대해 “죄를 짓는 기분이었던 건 사실이다. 예비시어머님은 내 이야기를 듣고 우시면서 '내가 잘할게'라고 말씀하셨다. 정말 좋은 분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부모님이 디너쇼에도 오신 적이 있다고 했다. 하루는 나를 저녁식사에 초대하셨다. 집으로 갔더니 잔칫상에 버금 갈만큼 극진히 대접해주셨다”며 예비 시부모님의 사랑을 표현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던 것. 장윤정은 “도경완씨가 나에게 계속 생선살을 발라줬다. 예비 시어머니가 '윤정이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는데 도경완씨가 눈치 없게 '엄마, 윤정이는 발 뒤꿈치까지 예뻐요. 윤정이는 발에 각질도 없어요'라고 말해 시어머니를 경악케 했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로 이끌었다.

장윤정은 아버지에 대한 걱정도 함께 고백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섭섭해하면 어쩌나 라는 걱정에 아버지에게 언제 도경완씨 이야기를 할 지 고민이었다. 나는 아버지에게 '아빠 내 옆에서 같이 행복해줄 수 있는 사람이 생긴거다'라고 말했다. 나의 행복이 아빠에게 큰 힘이 될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아버지도 이해해주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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