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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살 턱수염 여자, 출산 후 덥수룩…"젊어지고 행복해졌다"

작성 2013.04.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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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팀] 49살 턱수염 여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9살 턱수염 여자'의 사연이 공개되어 국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9살 턱수염 여자의 주인공은 '마리암'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으로 독일 출신이지만 영국에 살고 있다. 마리암은 멋진 콧수염과 턱수염을 가졌지만 분명한 여자다.

'49살 턱수염 여자'로 불리는 이 여성은 28년 전, 첫 아들을 출산한 후 갑자기 수염이 나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침마다 족집게로 수염을 뽑고 레이저 왁싱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염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2008년 직업을 잃고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의 생각은 바뀌었다.  

마리암은 "여자로서 수치스럽게 느껴져 매일 수염을 뽑았지만 어느 날 문득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녀는 개인 블로그를 개설해 '수염 레이디'로써 자신의 삶을 많은 이들에게 공개했고, 이후 강의와 방송 출연을 통해 유명 인사가 됐다.

마리암은 "수염이 자라면서 특이하게 자신감이 생기고 몸도 더 섹시해지기 시작했다"며 "과거의 나보다 더 젊어진 것 같아 너무나 행복하다. 이제 빨리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49살 턱수염 여자 사연에 네티즌들은 "49살 턱수염 여자, 신기하다", "49살 턱수염 여자, 당당한 모습이 멋지다", "49살 턱수염 여자, 행복해 보인다", "49살 턱수염 여자, 앞으로 좋은 짝 만나시길", "49살 턱수염 여자, 앞으로의 일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49살 턱수염 여자 사진=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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